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 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디스크는 젤리 같은 물렁뼈 형태이며, 우리말로는 ‘추간판’ 이라고 부릅니다. 말랑말랑한 추간판이 우리 몸의 무게를 견디면서 척추가 움직일 때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추간판이 만성적으로 약해지고 있으며 , 일정이상 약해진 추간판은 정상범위 밖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이 병을 일반인들은 간단히 ‘디스크’ 라고 부르는데, 이 질환의 정식 명칭은 ‘추간판탈출증’입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많이 쓰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앉아서 작업을 해야하는 분들, 또 허리를 잘 움직이지 않는 분들에게도 자주 발생합니다.최근에는 젊은 층의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 연령층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게 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나와 허리에서 다리로 흐르는 요추 신경을 압박해서 일어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도 하며 진단은 다리를 들어 올리는 하지 직거상 검사와 다리 근력, 감각, 신경 반사 능력을 살피는 신경 검사 등을 통한 진찰과 CT, MRI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